제3회 전국 철쭉분재전시회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북 충주시 교현동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철쭉분재협회 제공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철쭉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철쭉회와 한국철쭉분재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철쭉분재 전시회다. 2015년 첫 전시회를 연 뒤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전국의 철쭉분재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150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철쭉분재는 가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며 “아파트 베란다같이 하루 3시간 이상 햇빛이 들고 통풍이 되는 장소면 재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철쭉분재 배우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무료 분재교실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