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통산 500승… 성남 꺾고 2위로

FC서울이 프로축구 3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FC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K리그1 14라운드 성남과의 안방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박동진이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은 서울은 오스마르와 페시치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로써 서울은 8승 4무 2패 승점 28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인천은 제주를 2-1로 꺾었다. 인천 유상철 감독은 14일 사령탑 부임 후 2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