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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ITLING, 브랜드 핵심 가치를 지키는 탁월한 품격과 혁신 정신

입력 | 2019-05-30 03:00:00


(사진 위쪽부터 시계방향) 프리미에르 크로노그래프 42,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42, 프리미에르 오토매틱 데이&데이트 40, 프리미에르 오토매틱 40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프리미에르 컬렉션을 재탄생시켰다. 1940년대 선보였던 고품격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브라이틀링은 1884년부터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의 대명사로 불리며 높은 정밀도와 탁월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새 프리미에르 컬렉션 역시 품격과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 컨 브라이틀링 최고경영자(CEO)는 프리미에르 컬렉션에 대해 “일상의 우아함을 표현하는, 최초의 현대적인 브라이틀링 모델”이라며 “브랜드의 핵심 요소를 강조해 확실하게 보여주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구현하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새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1940년대에 제작된 프리미에르 초기 모델인 ‘지상(Land)’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브라이틀링 브랜드가 국제적 명성을 쌓는 데 초석이 된 크로노그래프와 데이&데이트,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을 갖춘 섬세하고 절제된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의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는 브라이틀링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칼리버 01을 장착한 주력 모델이다. 칼리버 01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시계 무브먼트를 자랑한다.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7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파워리저브를제공한다.

크로노그래프 42는 칼리버 13 크로노미터 무브먼트와 6시, 12시 방향에 위치한 크로노그래프 분, 시 카운터, 9시 자리의 스몰 세컨드 서브 다이얼로 구성됐다.

오토매틱 40은 1940년대 브라이틀링 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 스타일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안에 브라이틀링의 기계식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무브먼트인 칼리버 37을 넣었고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로 멋을 냈다.

B01 크로노그래프 42 벤틀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은 세계적인 명품 자동차 제조사인 벤틀리 모터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다.

케이스 왼쪽 면에 벤틀리 이름을 새겨 차별화했다.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위스의 윌리 브라이틀링은 로열에어포스(RAF)를 위한 조종석 시계를 제작했다.

항공 및 군용 시계와 전문가를 위한 고품질 장비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윌리는 군용 및 항공 시계를 넘어 사람들의 욕망을 반영한 새로운 시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일반용 명품 시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브라이틀링은 그동안 항공업계와 제휴해 인간이 하늘을 정복하는 최고의 순간을 함께해 왔다.

과학과 스포츠, 기술 분야에서 브라이틀링의 혁신적인 실험은 계속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