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 경기는 맨시티와의 8강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결전의 땅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강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의 마드리드 입성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6월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이어 6월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최종 연습을 한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최고의 경기로 UCL 8강전을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좋은 기억들이 많지만, 그 경기가 내겐 정말 특별했다. 우리 팀과 팬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8강 1, 2차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57년 만의 UCL 4강으로 이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