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우완투수 임찬규(27)가 1군 복귀를 눈앞에 뒀다. 당장에는 불펜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근 빠르게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임찬규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임찬규가 28일에 퓨처스리그에서 80개를 던졌다. 주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내달 1일과 2일 중에서 보고 있는데, 휴식일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우리 불펜 전력이 지금 많이 약해진 상태다. 임찬규는 일단 불펜으로 시작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기용 계획을 설명했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