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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서 ‘꽈당’ 현아 응급실 갔지만… “머리 CT·손목 X-레이 모두 정상”

입력 | 2019-05-31 09:28:00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대학교 축제 공연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현아는 30일 충북 청주대학교 축제(대동제)에서 ‘빨개요’ 공연을 하던 도중 미끄러져 무대에 넘어졌다. 그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칠 정도로 크게 넘어졌다.

현아는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 공연을 이어갔지만,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현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급실에서 머리 CT 촬영 정상, 손목 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라고 한다. 걱정마라. 제가 엄청 튼튼하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영상을 통해 복약지도서를 공개하며 “조금 화려하게 마지막 행사까지 장식했다.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 말아라.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 현아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