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작곡가 돈스파이크(42)가 두 달간 체중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을 위해 두 달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전하며 “고혈압과 당뇨라는 가족력이 있다. 여태껏 스스로 신기할 정도로 수치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살아왔는데 얼만 전 의사가 ‘체중 안 줄이면 당뇨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모양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다이어트”라고 강조하면서 55일간 약 12kg을 감량해 현재 몸무게가 106.7kg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고안한 이 다이어트 방법은 저 같은 ‘근육 돼지’(근육형 비만)에게만 해당되는 것 같아 무작정 권하지는 못하겠다”며 “두 달이 지난 결과, 이 방법은 아직까진 저에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