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KPGA와 한국스내그골프협회(KSGA)는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 달 2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의 동코스 3번홀에서 단 하루 동안 진행되지만,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남, 서코스에서는 나흘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이며, 사전 KSGA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72명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1라운드 9개 홀 2회전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KPGA가 인증하는 상장과 각종 기념품이 지급되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특별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KSGA는 스내그골프의 생활 체육 보급 및 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