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421만대 이동…하행선은 소통 원활
© News1
6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에 상행선 위주로 정체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 오후 5~6시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되겠다고 전망했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IC~반포IC 구간 1㎞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수원부근 1㎞, 양재IC~서초IC 부근 3㎞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천부근~금천IC 1㎞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2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