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산하)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하고 있는 강저호는 트리플A 4경기에서 타율을 0.462로 끌어 올렸다.
강정호는 5회 2루타를 날렸으며, 7회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경기는 인디애나폴리스가 6-7로 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