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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대 주력산업 선정에 사명감” 바이오기업계, 투자-고용확대 화답

입력 | 2019-06-03 03:00:00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달 31일 CJ헬스케어,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세원셀론텍 등 바이오의약품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중점 주력산업 분야로 선정한 것을 환영하며 막대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바이오 기업들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용 창출, 신공장 증설, 끊임없는 상생 협력으로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에 화답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