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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파도와 첫 만남

입력 | 2019-06-04 03:00:00


조그만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바다에 발을 담갔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손을 잡고 파란 바다를 보며, 발을 간지럽히는 파도를 느끼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차가워서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엄마 아빠와 수영도 즐길 날이 어서 오기를.

― 부산 해운대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