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동준.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김동준(27)이 부상으로 인해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에 힘쓴다.
김동준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날 1군 명단에서 빠졌다. 8일 경기에서 상대 타자가 친 타구에 오른손을 맞은 것이 골절로 이어졌다. X-레이 촬영 결과 오른손 척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10일 오전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CM 충무병원’에서 CT촬영 등 추가 검진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접골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 귀국은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재활 등 향후 일정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