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협력업체가 제안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 중요 사업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테크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 부주의로 인한 유출을 막기 위해 담당자별로 따로 관리했던 아이디어 제안과 기술 자료 제출 창구를 일원화하고, 열람 보관 폐기 등 모든 관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또 기술 자료 요구서를 전자 문서화함으로써 과거 오프라인에서 1주일 정도 걸리던 업무를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하게 하는 등 기술 거래 입증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