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관(394.53m²)과 문학관(1210m²)으로 구성된 김홍신문학관은 작가 집필실과 숙박형 창작 공간,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문학전망대, 열린 극장 등을 갖췄다.
아카이브에는 작가의 육필원고, 평론, 에세이, 칼럼, 인터뷰, 기사, 사진, 영상 등 약 5000점이 전시됐다. 문학관 건립비용 62억 원은 작가의 고향 후배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이 전액 후원했다.
1947년 공주에서 출생해 논산에서 성장한 작가는 1976년 현대문학에서 ‘본전댁’으로 등단해 약 40년간 소설 시 수필 콩트 동화에 걸쳐 총 136권을 출간했다. 15, 16대 국회의원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홍상문화재단 이사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