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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자리 있냐옹?

입력 | 2019-06-11 03:00:00


나른한 오후, 한잠 늘어지게 자볼까. 아뿔싸, 따가운 초여름 햇볕 막아줄 시원한 차 밑 보금자리가 벌써 만원이군. 어슬렁거리는 발걸음으로 한마디 합니다. “자리 보증금은 낸 거요?”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