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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계비보이대회 월드파이널 한국대표로 ‘모던스킬즈’ 선발

입력 | 2019-06-12 03:00:00


경기 부천시는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월드파이널 ‘4 대 4 배틀’에 출전할 한국대표로 ‘모던스킬즈’가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BBIC 월드파이널은 9월 6∼8일 경인전철 부천역 앞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모던스킬즈는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벌어진 BBIC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20개 비보이팀과 접전을 벌여 결승에서 ‘제이브로스’를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같이 열린 ‘실버백 오픈 2019 1 대 1 배틀’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종호 씨가 우승해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본선에 나선다.

이날 선발전에서는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를 비롯해 허니 제이, 아트지 등이 공연했다. 부천시 홍보대사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쟁쟁한 비보이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