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74호(2019년 6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기업경쟁력이 된 벤처정신 ■
○ Special Report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벤처 정신(Venture Spirit)은 더 이상 스타트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열정적인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시도와 실패, 배움이 모여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발전한다. 앞서가는 대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 정신을 회사에 투영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아마존이다. 이 회사는 사내 이직 제도를 통해 인재들이 퇴사하지 않고도 아마존 내 다른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 심지어 단 3개월만 근무하는 대학생 인턴들에게까지도 전에 없던 새로운 일을 마음껏 저질러보기를 장려할 정도다.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를 담았다.
■ 디지털 파괴시대의 리더십 ■
리더들은 디지털 변혁을 이끌 재능 있는 관리자들을 어떻게 육성할 수 있을까. 디지털 파괴로 인해 사업 환경이 많이 바뀜에 따라 리더십에도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이 존재한다. 가령 기술에 대한 이해력과 관련되는 ‘디지털 소양(digital literacy)’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핵심 리더십 덕목 중에는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치 않는 가치들이 있다. 기존 리더십과 디지털 리더십의 차이는 무엇인지, 디지털 파괴의 시대에 리더들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어떤 가치들을 계속해서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