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원아 당 120g 건강과일 주 2회 제공
경기도는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을‘공급한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는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의 어린이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철과일(도내 미 생산 과일 다른 시도 과일로 제공)이 12~13일 도내 어린이집으로 배송된다.
어린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 건강과일(회당 120g)을 간식으로 제공받는다.
과일 배송은 어린이집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설된 어린이집 등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자나 보육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자극적인 가공식품에 길들여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불균형한 영양섭취와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