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파나소닉-소니에 앞서… ‘갤럭시 폴드’ 혁신 사례로 꼽혀
삼성전자가 아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평가에서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닐슨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 캠페인아시아퍼시픽이 공동 발표한 ‘2019년 아시아 10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 파나소닉, 소니, 네슬레 등이 순서대로 지난해와 같은 톱5 자리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5개 업종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TV, 스마트홈 기술 등에서 1위에 올랐고 홈 오디오, 헤드폰, 주방가전 등에서는 2위를, 컴퓨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