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로 운정신도시 랜드마크 단지 꿈꾼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GTX-A노선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14일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710채로 구성되며 모두 전용면적 기준 59m²∼84m²의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m²A 88채 △59m²B 104채 △59m²C 104채 △84m²A 155채 △84m²B 75채 △84Cm² 184채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는 최근 착공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15분,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84m² 이하로 구성되었으며, 4베이-3룸 신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 및 실용성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 59m² 전 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84m²A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며, 전용 84m²B·C 타입에는 안방 광폭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펜트리 및 알파룸이 제공되며, 알파룸을 이용한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건폐율 12.19%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가구당 1.4대의 넓은 주차비율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파주시 금바위로 10(와동동 1390)에 위치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