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권 지자체 간담회…“8월 교통대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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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월 3기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수도권 15개 지방자지단체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수도권 동북권역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광위는 앞서 2개월 간 8차례의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3기 신도시 교통대책 등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8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C노선 조속 추진을, 남양주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을 요청했다. 양주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
대광위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중 동남, 서남, 서북권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나온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교통연구원 등과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