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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단, ‘소생캠페인’ 참여

입력 | 2019-06-16 16:48:00


라이나생명의 공익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심폐소생술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12일 서울 광화문 라이나생명 사옥의 루프탑 정원 ‘라뜰’에서 생명을 살리는 소생캠페인에 참여했다.

폭염 및 물놀이 등 여름철 응급 사고 발생에 대비해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하늘 위의 병원이라 불리는 ‘닥터헬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동아일보가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풍선을 터트리는 소생 캠페인이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외상외과 교수) 영화배우 류승룡 등 유명인사를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측은 “골든타임에 생명을 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뜻이 같은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016년부터 국내 최초 GPS기반의 응급 알림 앱인 ‘하트히어로’를 만들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대중에게 전파해왔다. ‘하트히어로’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재단은 2018년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한문철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재단이 심폐소생술 국민운동본부, 라이나건강한봉사단이 함께 ‘하트히어로’를 통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며 “닥터헬기와 심폐소생술이 올 여름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