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울릉군 울릉도 섬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고객 점검에서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인천 옹진군 및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 9개 섬에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 차량 점검 후 지역 특성상 관광객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환경 보호 차원으로 섬 내 쓰레기를 주우며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한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