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
이달 중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은 대구의 행정·금융·교육 중심지인 수성구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모노레일 ‘엑스코선’ 개통 등 교통 호재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구 내에서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구고등법원, 대구고등검찰청, 대구은행 본점, 주요 증권사들이 모두 밀집해 있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경신고 등 명문 학군 프리미엄 역시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인근엔 홈플러스와 황금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동쪽으로는 범어공원이, 남쪽으로는 수성못이 가깝다. 수성못 둘레엔 수성유원지, 수성랜드 등 테마파크가 있으며 테니스장 및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갖춰져 있어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다.
인근에 교통 인프라 개발 호재도 있다. 수성구 대구지하철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2.4km 길이의 모노레일 ‘엑스코선’에 대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입주민들은 경북대, 엑스코 등 대구 북구 지역으로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엔 채광과 통풍이 장점인 4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판상형은 아파트의 방과 거실이 일자로 나란히 붙어 있는 형태이며 4베이는 거실과 세 개 방이 발코니를 통해 전면에 노출되는 구조다. 안방에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ㄱ자형 주방’으로 거실과 주방 간의 개방감이 좋다.
전용면적 75m²와 84m² 크기 아파트를 각각 2개, 5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설계한 것도 눈에 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특히 전용면적 84m²의 경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침실 4개가 포함되도록 설계됐다. 다른 단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희소한 구조다.
또한 주택마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주방 후드가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빠르게 흡입해 제거하도록 돕는 ‘주방 하부 급기(給氣)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에어샤워시스템을 유상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