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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파리바게뜨, 눈으로 먼저 먹는 알록달록 ‘꽃빙수’ ‘컵빙’ 눈길

입력 | 2019-06-20 03:00:00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빙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과일 본연의 맛을 담은 부드러운 ‘꽃빙수’부터 달콤한 흑당을 활용한 ‘컵빙(CUPBING)’ 시리즈까지 개성 넘치는 제품을 출시했다.

꽃빙수는 빙수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과일 본연의 달콤함과 시원함이 조화를 이룬다. 딸기, 우유를 섞어 만든 딸기라테와 딸기망고 두 가지 과일 얼음으로 구성한 제품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우유 얼음에 딸기청을 얹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딸기빙수와 망고셔벗 빙수도 입맛을 자극하는 과일 빙수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빙수를 즐기도록 1인용 빙수 컵빙 시리즈도 출시했다. 테이크아웃 용기에 빙수를 담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흑당밀크컵빙은 흑설탕을 은은한 불에 달여 캐러멜 풍미를 낸 흑당에 우유와 얼음을 섞은 제품이다. 흑당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풍부한 단맛을 내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자두를 우유와 곁들인 자두 컵빙, ‘왕의 차(茶)’로 알려진 경남 하동 지역의 말차와 우유, 연유가 결합한 하동말차 컵빙, 수박 컵빙 등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컵빙 3종도 리뉴얼해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의 빙수는 전국 매장은 물론이고 파바 딜리버리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