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빙수는 빙수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과일 본연의 달콤함과 시원함이 조화를 이룬다. 딸기, 우유를 섞어 만든 딸기라테와 딸기망고 두 가지 과일 얼음으로 구성한 제품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우유 얼음에 딸기청을 얹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딸기빙수와 망고셔벗 빙수도 입맛을 자극하는 과일 빙수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빙수를 즐기도록 1인용 빙수 컵빙 시리즈도 출시했다. 테이크아웃 용기에 빙수를 담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흑당밀크컵빙은 흑설탕을 은은한 불에 달여 캐러멜 풍미를 낸 흑당에 우유와 얼음을 섞은 제품이다. 흑당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풍부한 단맛을 내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자두를 우유와 곁들인 자두 컵빙, ‘왕의 차(茶)’로 알려진 경남 하동 지역의 말차와 우유, 연유가 결합한 하동말차 컵빙, 수박 컵빙 등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컵빙 3종도 리뉴얼해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의 빙수는 전국 매장은 물론이고 파바 딜리버리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