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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와 새 예능을 촬영한다.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김태호 PD의 새 예능 촬영이 이날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다양한 시도와 실험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 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놀면 뭐하니?’ 계정을 개설하고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한 ‘릴레이 카메라’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릴레이 카메라’는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라는 말에서 시작하게 됐다. 계획도, 주제도 없이 유재석에게 건네진 뒤 약 한 달간의 시간을 떠돌고 온 카메라 속에 우연히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의외의 재미를 줬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까지 스타들이 직접 공개한 생생한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지난 13일 뉴스1에 “‘릴레이 카메라’는 어쩌면 추후 선보일 콘텐츠의 뿌리와 방향성이 같을 프로그램”이라면서 “론칭까지 현재 시간이 남아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선보일지는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