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26일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 간 얼라이언스(기업연합)를 강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할 전망이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26~29일 걸쳐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실시하고 나루히토(?仁) 일왕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