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역 ‘진도 1’ 영향…“대부분 못 느꼈을 것”
(기상청 제공) © 뉴스1
21일 오후 1시20분쯤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81도, 동경 125.68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약 7㎞다.
이번 지진으로 서울·경기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일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37번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