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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청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매니저 감동 ‘눈물’

입력 | 2019-06-23 08:44:0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전지적참견시점’ 청하가 매니저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송가인과 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청하와 류진아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원주에서 축제 행사를 마친 청하는 수원으로 향했다. 서둘러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축제 현장을 찾았다.

무대에 오른 청하는 관객들에게 생일을 맞은 매니저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관객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류진아 매니저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는 청하의 요구로 관객들 앞에서 ‘벌써 12시’에 맞춰 춤을 췄다. 매니저는 댄서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류진아 매니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준 건 처음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류진아 매니저는 청하에게 진심을 전했다. 매니저는 “청하 덕분에 많은 걸 경험했다”며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했다.

청하와 댄서들은 매니저가 미리 알아본 치킨집을 찾았다. 청하는 점심에 이어 저녁 메뉴까지 치킨으로 정했다. 이에 청하는 “평소 좋아하는 메뉴가 생기면 한 메뉴만 계속 먹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청하는 새 안무 연습을 위해 마포를 찾았다. 오늘 하루만 이동한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 거리였다.

연습실에서 청하는 매니저를 위해 미리 준비한 케이크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었다. 청하는 케이크 안에는 미리 준비한 편지가 들어 있었다. 진심이 담긴 편지 내용에 매니저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매니저는 “(케이크에)함께 찍은 사진을 보자 눈물이 났었다”며 “편지에서 진심으로 전해져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가방 없이 일을 했던 매니저를 위해 클러치 백을 준비했다. 청하의 세심한 배려에 매니저는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매니저는 “앞으로도 든든하게 뒤에서 힘이 되어 주겠다”며 “많이 사랑한다”고 했다. 보는 사람도 감동을 받게 만드는 서프라이즈 파티에 이영자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