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의과대학에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사진)을 진행했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을 접목한 40착의 컬렉션을 남성과 여성 모델 22명을 통해 선보였다. 분해와 조립을 바탕으로 양면성을 보여주는 형태의 실루엣, 바지와 재킷의 결합, 베스트와 스포티한 파카의 결합, 롱스커트와 니트의 결합 등 옷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새롭게 해석했다. 또 노랑, 분홍, 파랑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고 메탈릭 소재를 아이템에 적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