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에서 SK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SK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0-1로 끌려가던 1회 상대 선발 이용찬의 9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직전 2경기에서 각 시즌 16·17호 홈런을 차례로 쏘아 올리며 홈런 1위에 오른 최정은 두산과의 3연전 내내 홈런 아치를 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