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카메룬 3-0 격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 프랑스가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앙에서 열린 브라질과 16강전에서 90분간 1-1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0위, 개최국 프랑스는 4위다.
0-0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7분 깨졌다. 프랑스 공격수 발레리 고뱅(몽펠리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하지만 11분 뒤 브라질이 균형을 맞췄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타이자(AC밀란)가 밀어넣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이 됐다.
연장으로 간 승부에서 웃은 팀은 프랑스다. 연장 후반 2분 골 에어리어에서 아망딘 앙리(올림피크 리옹)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프랑스는 스페인-미국의 승자와 29일 8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28일 노르웨이와 4강행을 다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