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6월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 현대차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 차량이 출전해 102대 만이 완주했으며(완주율 65.8%),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첫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은 종합 순위 45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뽐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서킷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