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과 자녀들의 공간복지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공간복지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가정집을 수리하는 공간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400만 원 모금액을 목표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8년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후원으로 참전용사 7개 가정 주택을 개보수하는 공간복지를 지원했으며 올해 역시 기업 후원금 및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5개 가정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