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양정철·김세연 등 연구소장 한자리에 '국회 신뢰도 제고' 공동연구 관련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산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자유한국당 산하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등 여야 5당 싱크탱크 원장이 오는 7월2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오찬회동을 갖는다.
국회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원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당 정책연구소의 소장들과 국회 미래연구원장이 마련한 다음달 2일 오찬에 문 의장이 초청됐다”며 “문 의장이 와서 격려와 당부를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양 원장과 김 원장을 비롯해 홍경준 바른미래연구원장, 천정배 민주평화정책연구원장, 김정진 정의정책연구소장 등 5개 정당 싱크탱크 원장이 전원 참석한다. 국회 측에서는 문 의장과 박진 미래연구원장이 함께 한다.
미래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5개 정당 정책 연구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이 연구를 잘 이끌어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