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평 미래시티, 복층형 오피스텔 128실 상가 18실 동시 분양

입력 | 2019-06-28 03:00:00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20m² 이하가 6.70%, 20m² 초과∼40m² 이하가 6.54%이다. 이는 인천 전체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인 5.91%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희소성 높은 1.5룸 복층형 오피스텔 ‘부평 미래시티’가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섰다. 미래시티는 지상 2∼6층에 오피스텔 128실, 지상 1층에 총 18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희소한 부평구에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 복층형 구조의 전용면적 54∼74m²를 선보여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평 미래시티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드럼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공기순환기, 붙박이장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다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층간높이로 층간소음을 줄였다.

상가는 128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는 물론 부평 전통시장 중심 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수요에 비해 분양 상가 수가 적어 호실당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1 대 1.2 비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입주경쟁력을 높였다.

또 단지 인근에 부평공원, 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항봉산, 광학산 등이 위치해 있어 건강한 그린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다. 부흥초, 부평동 초중고교 등 교육환경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해물탕거리,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대형병원,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밀집돼 있다.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GM대우 공장 및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800여 명에 달해 오피스텔 임대수요와 상가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부평 미래시티는 10월 중 입주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