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전용기편으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어 개막일인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과 별도로 양자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해 알래스카를 경유, 하루 만에 일본에 도착했다. 그는 이동하는 도중에도 대(對)인도 관세, 불법이민 문제 등과 관련해 수차례 트윗을 날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