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세 번째…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 한·인니 정상회담 후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회담국 8개로 늘어…중국·인도·프랑스·러시아 등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8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인도·인도네시아·프랑스·러시아·네덜란드·아르헨티나·캐나다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하게 된다.
이날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은 ‘오사카 인덱스’(국제전시장) 내 마련된 별도의 양자회담 장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국빈 방한 계기 이후 8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기간에 마크롱 대통령과 처음 양자 회담을 했었다.
【오사카(일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