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특위 활동기한 8월 31일까지로 연장 정개특위 구성변경 건도 처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안이 의원들의 투표로 통과되고 있다. © News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표결이 붙여 재석 215명 중 찬성 207명, 반대 4명, 기권 4명으로 가결처리했다.
이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도 재석 220명 중 찬성 201명, 반대 5명, 기권 14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위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몫이었던 정개특위 위원장직이 교섭단체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어 정개특위 정수를 18명에서 19명으로 1명 늘리고, 위원은 교섭단체 및 비교섭단체의 의석수에 따른 구성비율표에 따라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