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28일 온라인에선 ‘송중기 생가’라는 표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송중기 생가’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송송커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송중기 본가에 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진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살아있는 사람의 집에 ‘생가’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송중기는 위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생가(生家)는 ‘어떤 사람이 태어난 집’을 뜻한다. 따라서 송중기 생가가 ‘송중기가 태어난 집’이 맞다면 생가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