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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기업]신한금융, 1조 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입력 | 2019-07-01 03:00:00


신한금융그룹이 혁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2000억 원을 출자하고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신한금융은 최근 서울 성동구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중기부가 중소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등 기업의 상생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은 3번째다. 첫 번째 기업은 네이버, 두 번째는 포스코였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비금융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벤처기업협회 추천 기업과 기술 우수 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