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대상 2019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도 산하 25개 기관 중 정부의 별도 평가를 받는 경기도시공사 등 7개 기관을 제외한 18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A등급,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4개 기관을 B등급, 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료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3개 기관을 C등급으로 분류했다.
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B등급 이상 기관에는 성과급을 지급하고, C등급 기관에는 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