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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정교회 수장 “3억 신자들, 한반도 평화 기도를”

입력 | 2019-07-01 03:00:00

한국기독교단체, 총대주교청 방문




기독교 동방정교회의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사진)가 전 세계 신자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바르톨로메오스 1세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청을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단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정교회 전체에 기도를 요청할 것”이라며 “남북한이 평화를 이루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기도하자고 오늘 이 자리에서 전 세계 3억 신자들에게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