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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생애 처음이자 한국인 빅리거 네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하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뽑힌 것은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네 번째다.
류현진은 올스타전 선발투수로도 유력하다. 그럴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정규시즌 성적만으로 보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