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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3’ 차예련 “출산한 지 10개월…25kg 뺀 노하우 전수”

입력 | 2019-07-01 15:39:00

SBS Plus © 뉴스1


배우 차예련이 4년 만에 MC로 복귀해 여러 노하우를 전한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BS 플러스 ‘여자플러스3’ 기자간담회에서 4년 만에 뷰티 프로그램 MC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저는 출산한지 딱 10개월 됐다. 아기 임신했을 때, 임신하기 전 결혼하고 나서 어떻게 하다보니 4년이라는 공백이 있었는데 공백을 가지면서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했다.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됐을 때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다시 드라마를 하고 MC를 보게 됐을 때 그 기쁨이 평상시보다 100배 이상의 기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리고 아기가 생기면서 ‘마음가짐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신랑도 있고 저를 생각하면 신랑을 생각하고, 신랑을 생각하면 저를 생각하니까. 여러 가지 책임감도 생겼고 일도 더 열심히 감사한 마음으로 하는 것 같다. 이번 MC도 큰 노하우, 그리고 임신했을 때 25kg이 쪘었는데 항상 이런 모습만 보셨을테지만, 지금은 25kg를 다 뺀 노하우를 다 전수하려고 한다. 굉장히 힘들었고 좀 더 기대되는 MC자리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플러스3’은 ‘스타일브런치’라는 부제와 함께 매주 3MC의 브런치 모임 속에서 자유로운 토크와 함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정보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전 10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