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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 본격 손님맞이

입력 | 2019-07-02 03:00:00

부산바다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이 1일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지난달 1일 부분 개장한 해운대 송도 송정해수욕장은 이날부터 전 구간을 개장했고 광안리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간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인공 수영장을 활용한 개막 파티와 축하 불꽃놀이로 막이 오르는 바다축제는 해변에서 펼치는 ‘나이트 풀파티’, 도심에서 물총싸움을 벌이는 ‘물의 난장’, 장애인 한바다 축제, 광안리 댄스파티, 청소년 바다축제 등으로 꾸며진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해비시(해운대 비치 시네마) 극장’은 세 차례 열린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 과학체험과 천체사진전 등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수욕장 별, 바다 축제’가 14∼16일 열린다.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는 아마추어 가수 경연장인 ‘제17회 일광 낭만 가요제’가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