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에게 무료로 법률 조언
부산지방경찰청은 1일 수사 관련 민원인에게 무료로 법률 조언을 하는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운대 연제 부산진 사상 금정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상담센터를 관내 16개 모든 경찰서로 늘린다.
상담센터는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상담을 받도록 하는 곳이다. 형사사건은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민사사건은 변호사를 통해 법률 조언과 민사소송 절차 안내를 한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7일 부산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문변호사 130명을 지원받기로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