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7월 12∼28일)에 광주를 방문하는 마그리오네 회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15일 오전 10시 반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호남대는 마그리오네 회장이 치과 전문의로서 인류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스포츠 발전에 헌신해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