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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미리 만나요

입력 | 2019-07-02 03:00:00

고객홍보위한 ‘유로하우스’ 운영… 유럽형 주거타운 콘셉트 등 소개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지 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사전 홍보를 위한 ‘유로하우스’(사진)를 운영하고 있다.

유로하우스는 아파트 상담을 위한 고객초청 장소다. 연초면 연하해안로 271에 있다. 아직 분양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차용해, 미리 단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층에서는 다과를 즐기고 루프톱 공간에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림산업 측은 “테이블, 소파,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 휴양지에 와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하우스에서는 해당 아파트 사업 소개를 받을 수 있다. 분양에 앞서 해당 단지의 입지, 특징, 미래가치 정보 등을 설명해 준다. 방문객들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유럽식 주거 타운으로 건설된다. 지하 1층∼지상 34층의 7개 동, 전용면적 78∼98m² 1049채로 구성된다. 내부에 노천탕이 포함된 사우나 시설, 독채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거제시 부동산 시장이 차츰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지난해 한국은 국가별 선박 수주량 44%로 7년 만에 1위에 올랐다. 대림산업 측은 “인근 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